후안 소토(뉴욕 메츠)의 말대로입니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야구 최고의 타자"로서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미국 뉴욕 브롱크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저지는 3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첫 타석부터 방망이에 불이 붙었습니다. 1회 1사 1루에서 저지는 상대 선발 크리스 부빅의 2구째 스위퍼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안타를 쳤습니다. 후속타가 실패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두 번째 타석은 장타로 끝났습니다. 3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부빅은 가운데로 스위퍼를 던졌습니다. 저지는 놓치지 않고 좌익수 쪽 빨랫줄 같은 2루타를 쳤습니다. 저지는 볼피의 2루타로 득점했습니다.
캔자스시티는 저지와의 싸움을 피했습니다. 팀이 3-1로 앞선 4회 2사 2, 3루 상황에서 저지는 고의 볼넷으로 1루까지 진루했습니다. 캔자스시티의 만루 전략은 재즈 치솔름 주니어가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결실을 맺었습니다.
5회말 캔자스시티는 안타, 3루타, 주루 안타로 2-0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저지는 지나가려던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7회에는 저지가 선두 타자로 등장했습니다. 새 투수 존 슈라이버의 두 번째 투구 싱커가 가운데로 몰렸습니다. 저지가 밀어냈고, 이 안타는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승부를 결정짓는 솔로 홈런이 되었습니다. 시즌 7호 홈런이었습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74.9km, 비거리는 116.7m였습니다.
저지의 활약 덕분에 양키스는 4-3으로 승리했습니다.
놀라운 성적입니다. 저지의 시즌 성적은 66타수 27안타 7홈런 20득점 21타점 타율 0.409, 출루율 0.519, 장타율 0.803입니다. 이 성적은 화제가 되고 있는 '토르페도' 배트를 사용하지 않고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홈런, 출루율, 장타율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소토는 저지가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타자"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양키스에서 뛰었던 소토는 저지 바로 앞 2번 타순으로 출전해 156경기에서 166안타 41홈런 128득점 109타점 0.288의 타율 0.989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15안타 3홈런 타율 0.231, OPS 0.789로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슬럼프에 대해 소토는 "확실히 다릅니다. 제 뒤에는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타자(판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공격적인 투구와 스트라이크 존에서의 투구 수가 많아졌습니다. 의도적인 볼넷도 적었습니다. 저는 확실히 작년과는 다른 방식으로 (투수들을) 상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토토사이트 모음
그는 202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지는 2026년 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하여 주장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그는 진정한 '캡틴 아메리카'가 되었습니다. 2023년 WBC 주장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은 "저지가 주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아메리칸리그 MVP를 세 번이나 차지할 수 있습니다. 시즌이 끝나면 어떤 통계를 보유하게 될까요?